이마을 그예술 모음집

369마을의 기획전시 <이마을 그예술 모음집>
언제? | 9월 30일(월)부터 10월 13일(일)까지 
어디서 | 369마을 예술터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1가 11-54) 

<이마을 그예술 모음집>전시에는 총 3명의 작가(팀)이 참여합니다.
 ‘영아네 김밥’이라는 이름의 김밥집을 운영하시는 김학성 사장님께서는 인근대학인 한성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대학생이었던 20여년전부터 이 지역에서 살고 계시는데요. 바쁜 일상 속 에서도 틈틈이 마을의 풍경을 그리는 수채화작업을 하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찾고 계시답니다. 
 성곽길에서 만날 수 있는 369마을솟대를 제작한 주인공, 이영근 선생님(67)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나뭇가지의 특이점에 상상을 더한 목공작업을 하십니다. 이영근 선생님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사물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본인만의 독특한 생활예술세계를 구축하고 계세요.
 마지막으로 이층집 친구네 (강소정, 김일두, 임하리, 소건)는 369마을의 주민공동이용시설 중 하나인 369예술공방의 레지던스 작가들인데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네트워킹을 통한 원데이클래스를 기획/운영하는 한편 개인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에서의 활동에 영향을 받은 작가 개개인의 작업을 볼 수 있습니다.

369마을예술.zip 압축폴더를 둘러보며, 소소한 감동과 풋풋한 영감을 저장해가세요.